지난 글에 이어 잔금 대출에 이어 입주증 발급과 키불출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잔금 대출 실행
잔금 대출 실행일은 12월 15일이었고, 실행일로부터 6일전쯤 은행 직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대출 실행일에 납부할 중도금, 중도금후불이자, 잔금, 옵션비(잔금) 내역을 요청하셨고, 사진과 함께 전달드렸습니다. 해당 내역들은 대출 실행일에 잔금 대출과 함께 모두 상환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 때, 중도금은 중도금 대출 은행에 연락해 대출 실행일(12.15) 기준으로 얼마인지 확인 후 전달합니다. (해당 일자까지 추가되는 이자로 인해)
이후 아래와 같이 상환할 내역들을 정리하여 전달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출 실행일 당일, 아침 일찍 카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중도금 상환
대출 실행일에는 중도금 대출 은행에 전화해 가상 계좌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해당 계좌를 은행 직원분께 전달드리면 잔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에서 중도금을 상환하게 됩니다.
*중도금 대출 상환 내역서는 입주증 발급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3. 입주증 발급과 키 불출
이제 입주지원센터를 방문해 키를 받아 입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키불출까지의 과정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조합 확인 > 잔금 완납 확인 > 관리비 예치금 확인 > 키불출 순으로 진행이 됐는데, 조합 확인에서 무려 4시간이나 대기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입주 첫날이라 그런지, 입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인지, 아니면 안내가 미흡했던 것인지, 원인은 알 수 없었지만 정말 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키 불출과 여러 물품들을 전달받으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취득세 관련 내용은 협약된 법인을 통해 진행이 되는데, 이 부분은 모두 마무리가 된 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